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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무선 공유기가 없거나, 접속이 곤란(?)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이 노트북 AP 모드 입니다.

 

유선(또는 무선)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노트북(또는 PC)를 공유기처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인데,

일반적으로 네트워크 설정에 들어가 임시 네트워크 설정을 하면 쉽게 구성할 수 있지만,

가끔 네트워크 설정 메뉴에 임시 네트워크 구성 메뉴가 없는 노트북(지금 내 노트북 -.-)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십중팔구 내 노트북은 AP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는데,

천만에 말씀~~~~~~

 

윈도우 실행 메뉴를 통해 쉽게 셋팅할 수 있습니다.

 

  1. 실행 창에서 "CMD"를 입력하세요.

 

관리자 권한으로 설정이 안 되어 있는 경우 네트워크 구성을 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관리자 권한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1. "netsh wlan show drivers"를 입력합니다.

   


입력을 하면 내 컴퓨터의 네트워크 구성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이 나옵니다.

   

   

그 중 호스트된 네트워크 지원에 예가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호스트 기능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경우 무선AP를 만들 수 없습니다.

"예"가 아닌 경우 3번을 실행합니다.

 

  1. 호스트 네트워크 지원 기능을 활성화 시킵니다.
    "netsh wlan set hostednetwork mode= allow"를 입력합니다.

 

 

만약 '호스트된 네트워크 지원' 이 '아니오'로 나왔다면,

이 작업 후 다시 "netsh wlan show drivers"를 입력해 보면 '예'로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1. 네트워크 ID를 설정합니다.
    "netsh wlan set hostednetwork ssid= '네트워크이름'"를 입력합니다.

 

 

네트워크 이름 부분에 원하는 네트워크 명을 입력하면 됩니다.

제 노트북은 앞으로 Wi-Fi List에서 'daniel_lg' 라고 표시 되겠네요.

 

  1. 무선네트워크의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netsh wlan set hostednetwork key=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노트북 AP에 접속하고자 할 경우 여기서 입력한 비밀번호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제 모든 네트워크 구성 작업은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1. 무선네트워크를 활성화 시켜 줍니다.
    "netsh wlan star hostednetwork"를 입력합니다.

 

 

이제 노트북(또는 PC)를 공유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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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니엘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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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6월 세계개발자회의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 운영체제 iOS8은 코드명이 '오케모(Okemo)'이며 작동 속도가 빨라지는 게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차세대 하드웨어에서 카메라 속도를 향상시키는 게 초점인 것으로 보인다.

 

또 더 향상된 텍스트 편집 기능과 게임개발자 툴도 iOS8에 포함된다. 논란을 빚었던 애플맵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헬스북은 개인의 건강기록부가 된다.

 

이와함께 아이튠스라디오앱이 기본으로 포함되며 음성LTE(Vo-LTE)를 지원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메시지를 예약시간에 맞춰 지워주는 기능도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8일(현지시간) 애플이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할 애플개발자회의(WWDC2014)에서 공개할 iOS8의 세부 기능의 일부를 공개했다.

 

■코드명은 오케모(Okemo)

 

iOS8의 코드명은 미국 버몬트주에 있는 유명 스키리조트 이름 ‘오케모(Okemo)’에서 왔다.

▲ 애플이 오는 6월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WWDC14에서 공개할 iOS8의 세부사항이 드러나고 있다.


iOS8은 시각적으로는 조니 아이브의 디자인모티브에서 크게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기능에 있어서는 수많은 헬스 및 피트니스 관련 기능이 들어 있다. 건강부분 외에 애플맵은 구글MS가 제공하는 솔루션과 분명한 차이를 보일 것이다.

 

이는 애플맵이 수년전 등장한 이래 지켜볼만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 될 것이다.

 

■헬스북

 

피트니스와 헬스부분을 보면 지난 달 유출된 헬스북이 관심을 끈다. 이 앱은 사용자의 물리적 건강상태를 추적한다.

▲ 웨이보에 올라온 iOS8 헬스앱. 위에서부터 혈압, 사용된 칼로리, 심박수를 나타낸다.


▲ 애플의 iOS8에서는 헬스북도 주목되는 기능 중 하나다.<사진=나인투파이브맥>


헬스북은 앱과 액세서리를 통해 모아지는 혈압, 혈당에서 피트니스 활동에 이르는 메디컬파일을 축적하게 될 것이다. 또한 사용자가 응급상태에 처했을 때 사용할 비상 카드데이터도 포함시키게 된다. 여기에는 나이, 몸무게, 투약상황,혈액형, 심지어는 장기기증 서약 내용까지 포함될 수 있다.

 

■애플맵

 

애플맵은 사용자와 친숙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지만 iOS8에서는 기본 지도데이터를 바꾸는 수준의 엄청난 개선이 이뤄졌다. 이미지의 선명도도 크게 높였다. 위치데이터도 더 나은 지도제작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상, 증강될 예정이다. 관심지점과 버스정류장, 비행장, 기차역 등이 더 선명하게 표시된다.

▲ 애플의 iOS8에서는 특히 지도기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나인투파이브맥>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기능에는 대중교통 안내가 있다. 이는 구글과 노키아에서는 수년 동안 서비스해 오던 기능이다.

 

주목할 것은 애플이 앞서 이 기능을 써드파티 개발자에게 넘길 것이라고 말해 왔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는 지난 2012년 스콧 포스톨이 말한 것이다. 그는 현재 애플을 떠났다.

 

■아이튠스라디오, 음성LTE(Vo-LTE)

 

iOS8에서는 아이튠스라디오를 자체앱에 포함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통해 애플은 이 서비스를 더 잘 알릴 수 있고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 애플은 iOS8에서 아이튠스라디오가 기본앱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씨넷>


아이튠스라디오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6~7개월 밖에 안됐지만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음성LTE(Vo-LTE)또한 iOS8을 지원하면서 흥미를 끌 것이다.

 

문제는 이통사들이 올연말까지 이 기능을 지원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미국의 경우 T모바일이 일부지역에서 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이통사들은 여전히 이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메시징 및 알림센터

 

메시징 기능은 사용자에게 일정시간이 지난 후 자동으로 지워야 할 메시지 선택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사용자들은 선택된 메시지를 한 달 후, 또는 1년 후 자동으로 지워지게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은 메시지를 지우지 않는 사람에게 무용지물이 되겠지만 저장공간을 확보하려는 사용자에게는 편리하다. 

 

알림센터(Notification Center)는 약간 단순화될 것이다. 투데이(Today), 올(All), 미스드(Missed)같은 탭을 지우고 이들을 통합시키거나 단순화시킨다. 애플은 더 많은 알림을 포함시킬지도 모르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물론 WWDC2014에서는 향상된 맥북, 아이맥, 맥프로용 OSX10.10 업데이트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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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니엘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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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애플은 WWDC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아마도 올 WWDC에서는 아이폰6와 iOS8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이에 앞서 중국의 소셜네트워크 웨이보에서 애플 iOS8 모습을 띤 화면이 공개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이야기되던 헬스북(Healthbook)을 포함한 몇 가지 흥미로운 앱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Preview(미리보기)앱 입니다. 애플은 이미 맥에서 iCloud를 통해 미리보기를 이용해서 PDF 문서나 이미지를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PDF Expert와 같은 앱 많이 이용하곤 했었는데 PDF Expert보다 나은 기능은 아니겠지만 맥 기본앱과 연동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회자되는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들과 연동될 것이라는 헬스북(Healthbook)은 혈압, 심박 수,칼로리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데, 지금 이 정도 기능들은 현재 나와 있는 다른 웨어러블 기기가 지원하는 기능이 대다수입니다. 애플이 측정에 어려움이 있어 혈당 측정하는 기능이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혈당 측정하는 기술이 포함된다면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가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걸로도 여전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죠. 무언가 다른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애플의 서비스가 동반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면서, 헬스북이 그 서비스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충 생각해보면 모든 사용자 건강 정보를 iCloud에 저장하고 iCloud에서 모든 정보를 추적할 수 있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웨이보에서 나온 정보에 의하면 애플 아이폰6는 5.5~5.7인치로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스크린샷이 그 크기라고 하네요. 글쎄 너무 크지 않을까? 잡스 옹께서는 5 의 사이즈도 원하지 않으셨다고 하는데, 굳이 화면이 큰게 필요하면 아이패드 미니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형태로 가니까요. 잡스옹의 유지까지 깨트리면서... 스마트폰 하나만 쓰는 고객들에게는 화면이 더 커지길 선호할 지도 모르겠군요.



어쨌든 올 여름을 기대가 되게 하는  iOS8 입니다. 



<WEIBO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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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니엘선장



잡담/IT수다2014. 3. 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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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로 유명하신 유홍준 교수님이 글 잘 쓰는 법을 이야기 하셨다.

알게 모르게 많은 책을 출간하셨고, 맛깔나는 글 솜씨로 미술사, 국사에 대한 평론을 쓰시는 분이시라...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옮겨 본다.


1 주제를 장악하라. 제목만으로 그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 때 좋은 글이 된다.


2 내용은 충실하고 정보는 정확해야 한다. 글의 생명은 담긴 내용에 있다.


3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 들어가는 말과 나오는 말이 문장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4 글 길이에 따라 호흡이 달라야 한다. 문장이 짧으면 튀고, 길면 못 쓴다.


5 잠정적 독자를 상정하고 써라. 내 글을 읽을 독자는 누구일까, 머리에 떠올리고 써야 한다.


6 본격적인 글쓰기와 매수를 맞춰라. 미리 말로 리허설을 해 보고, 쓰기 시작하면 한 호흡으로 앉은 자리서 끝내라.


7 문법에 따르되 구어체도 놓치지 마라. 당대의 입말을 구사해 글맛을 살리면서 품위를 잃지 않는다.


8 행간을 읽게 하는 묘미를 잊지 마라. 문장 속에 은유와 상징이 함축될 때 독자들이 사색하며 읽게 된다.


9 독자의 생리를 좇아야 하니, 가르치려 들지 말고 호소하라. 독자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


10 글쓰기 훈련에 독서 이상의 방법이 없다. 좋은 글, 배우고 싶은 글을 만나면 옮겨 써 보라.


11 절대 피해야 할 금기사항. 멋 부리고 치장한 글, 상투적인 말투, 접속사.


12 완성된 원고는 독자 입장에서 읽으면서 윤문하라. 리듬을 타면서 마지막 손질을 한다.


13 자기 글을 남에게 읽혀라. 객관적 검증과 비판 뒤 다시 읽고 새로 쓰는 것이 낫다.


14 대중성과 전문성을 조화시켜라. 전문성이 떨어지면 내용이 가벼워지고 글의 격이 낮아진다.


15 연령의 리듬과 문장이란 게 있다. 필자의 나이는 문장에 묻어 나오니 맑고 신선한 젊은이의 글, 치밀하고 분석적인 중년의 글을 즐기자.


<원문 : 온라인 중앙일보 '유홍준의 대중적 글쓰기 15가지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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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니엘선장



잡담/IT수다2014. 2. 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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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에서 이런 저런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기업의 SNS 채널을 통한 기업 홍보나 브랜드 홍보에 목 마를 때가 자주 있다.

최근 보도자료 전문 서비스 
뉴스와이어 에서 좋은 포스팅을 올려놓아서 내용을 곱씹어 본다.


1. 차별화된 양질의 컨텐츠를 공급하라.
우리의 팬들은 브랜드 페이지에 고급 정보가 올라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리자의 농담이나 신변잡기 식의 포스팅보다는 관련업계의 트렌드나 관련 통계자료같은 뉴스의 가치가 높은 컨텐츠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 형식으로 보도자료를 작성해 미디어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퍼트려 보라.


2. 링크를 공유하라
페이스북의 알고리즘 자체에서 본문에 링크가 포함된 게시글을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 사람들이 친구가 공유한 링크에 관심을 가지고 클릭 등의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링크 쉐어’를 통해 링크가 삽입된 포스트는 더 가치가 높으며, 여기에 이미지까지 포함되어 있다면 게시글은 더욱 중요하게 분류되어 뉴스 피드에 더 많이 노출된다.


3. 퍼오기보다 독창적인 내용을 준비해라
좋은 내용을 퍼날라 공유하는 방법은 기업이 손쉽게 팬을 늘리는 매력적인 마케팅 방법이었다. 브랜드와 연관시킬 수 있었으며, 독자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어 눈길을 끌 수 있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이처럼 퍼온 글을 ‘질 나쁜 기사’로 분류하고 그 게시물이 노출될 는 팬 수를 엄격하게 제한하기 시작했다.


4. 질문을 자주 해라
최근 페이스북은 팬들의 좋아요를 유도하기 위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같은 문구를 브랜드 페이지에 노출하면 게시물의 랭크를 낮추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좋아요를 눌러달라고 하기보다, 팬들이 빈칸을 채우게 한다든지 질문에 답변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5. 팬과 상호작용하라
페이스북은 뉴스피드에서 최근 50명 간, 페이지 간 인터랙션이 많은 사용자를 더 잘 노출시켜준다. 이런 인터랙션에는 공유하기, 댓글 참여, 좋아요 하기, 프로필 보기, 사진 보기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친구의 댓글 등 인터랙션이 많이 일어난 포스트일수록 더 많이 노출되며, 브랜드 페이지도 팬들과 꾸준히 상호작용을 해야 게시글이 더 높이, 오래 노출된다.


6. 사진은 적당한 크기로 올려라
페이스북은 사진 크기가 1200×1200로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사진을 이 정도의 크기로 자르거나 사진을 자르는 앱을 이용해 가공한 뒤에 올리는 것이 좋다. 해상도가 낮은 사진은 뉴스 피드 우선 순위에서 밀린다.


7. 포스팅 시간을 잘 선택하라
사진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내가 포스팅한 것이 팬들의 뉴스피드에 오래 머물러 있기도 하고, 더 많이 또는 적게 노출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페이스북의 뉴스피드가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이다. 출퇴근 시나 취침 전에 모바일을 통해 페이스북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점을 감안 한다면 기업 페이지는 퇴근 무렵에 포스팅을 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도 있다.


8. 대화를 생각해라
페이스북 브랜드 페이지에 일방적으로 브랜드의 이야기만 하는 것보다는 댓글을 쓰게 하고, 반응을 만들어내는 것이 좋다. 팬, 독자들과 대화를 하듯이 게시글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9. 모바일에 적합한 링크를 공유하라
지난 1월 조사에 따르면 페이스북 리퍼럴 트래픽의 절반이상인 50.89%가 모바일 기기에서왔다. 링크를 공유할 때에는 이 내용이 스마트폰에서 읽고 보기에 적합한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10. 여러 종류의 컨텐츠를 포스팅해라
한가지 형식의 컨텐츠보다는 사진, 텍스트, 영상 등 다양한 종류의 컨텐츠를 포스팅하는 것이 팬들에게 참여를 유발하는데 있어서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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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니엘선장



잡담/IT수다2012. 9. 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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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 관리의 열쇠는 계획 세우기: 목록 작성과 도구 사용


2. 멀티태스킹은 비효율적이다


3. 우선 순위를 정하라


4. 목표와 데드라인을 정하라

SMART 한,

- Specific : 구체적인

Measurable : 측정할 수 있는

Action-focused : 행동 중심적인

Realistic : 현실적인

-Time-Specific: 명확한 데드라인을 정해 놓은

목표 관리가 필요


5. 가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라


6. 시간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모니터링하라

   - 아이폰용

에이타임로거(aTimeLogger)

이터니티 타임 로그 라이트(Eternity Time Log Lite)

아이타임싯 라이트(iTimeSheet Lite)

- 안드로이드용
    안드로이드 타임 카드 프리(Android Time Card Free)
    타임 레코딩(Time Recording)
    타임캐쳐(TimeCatcher)

-PC 및 맥(Mac) 용
    구글 캘린더(Google Calendars)
    토글(Toggl)
    하비스트(Harvest)
    틱(Tick)


7. 미루지 말라


8. 스스로를 충전하라


9. 장애물들을 치워라


10. 책임을 위임하라



원문 보기 : http://www.cio.com/article/716156/10_Time_Management_Tips_for_IT_Professio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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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니엘선장



잡담/IT수다2012. 8. 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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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가을 OO 일보에 기고한 연재를 재구성하여 개제하였습니다.

  소셜네트워크가 유행처럼 번지고 스마트폰이 대중적인 장비로 자리잡으면서,일부 유명인사들의 잘못된 행동이 소셜을 통해 알려지기도 하고,스마트 폰을 통한 범죄와 유해한 컨텐츠 문제가 대두되기도 한다. 솔직히 소셜커머스라는 이름으로 중소상인들과 소비자에게 사기를 치는 사건들이 많아 지면서,소셜은 오간데 없고 커머스만 남아 있는 서비스들을 보면서 그런 걱정이 조금씩 생기기도 한다.

 

  또 얼마 전에는 한 여성 방송인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인신 공격과 비난에 목숨을 끊는 일까지 생기면서 어쩌면 소셜의 폐해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걱정도 있다. 하지만 과연 소셜네트워크가 나쁜 영향만 끼치고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의 소셜네트워크 활동과 스마트 기기 초창기로 돌아가 보자.

 

   필자의 경우는 2008년 찬바람이 불 때쯤,트위터라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처음 알게 됐다. 2009년부터는 한 사람 두 사람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더니 소위 ‘IT에반젤리스트’라는 사람들이 트위터로 모이기 시작했다. 당시 우리나라의 소셜은 다른 나라와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성장했다. 90년대 PC통신의 감성을 가지고 성장한 3~40대들이 트위터를 통해 그 감성을 다시 되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매일 밤, 새로운 모임이 생기고,’번개’라고 하는 오프라인 만남들이 늘어나고,그렇게 키보드를 통해 시작된 소셜,즉 인간 관계가 모니터 밖 세상에까지 조금씩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것이다.

 

  인기 영화배우가 나의 이름을 불러 주고,유명 방송국 기자와 자연스러운 만남에서 오래된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됐고,또 대기업의 회장님과 마주 앉아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감히 상상도 못하던 일들이 소셜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매일 밤낮으로 그런 만남의 자리를 가지던 사람들은 그냥 만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의미 있는 만남으로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자선 바자를 개최하기도 하고,연말 파티를 통해 불우 이웃 돕기 애장품 경매를 열어 흥겨운 기부의 문화를 만들어 가기도 했다.


  김장철 배추, 무 파동 때는 젊은 농업인들과 소셜네트워크의 직거래 장터를 열어 소비자와 판매자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고,거기서 생긴 수익이었던 배추를 가지고 또 김장 이벤트를 개최해 복지 시설에 가져다 주기도 했다. 외국에서 누명을 쓰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교포의 사연을 타임라인에 알려 법률적 지원은 물론 관계부처 및 외교라인을 총 동원해 결국 그녀를 다시 돌아오게 한 쾌거도 있었고, 세상을 경악하게 했던 어린이 성범죄가 일어났을 때는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다양한 모금 활동 및 이벤트를 통해 피해 어린이 후원과 관련 법규 강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물질적 나눔뿐 아니라,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기부할 수 있는 재능 기부의 자리를 꾸준히 개최하여 유명인사의 강연이나 공연 등을 무료로 또는 저렴하게 볼 수 있게 되는 기회도 계속적으로 생겨나고 있고,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책을 나누어 주는 나눔의 장 역시 소셜 안에서 진행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나 스마트 디바이스도 결국 양날이 선 검과도 같은 것이다. 좋은 면이 있으면 또 좋지 못한 면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세상 모든 것의 이치이다. 하지만,소셜이라는 단어의 뜻과 같이 그 중심에 항상 사람이 있음을 생각하자. 사람과 사람을 위한 것이고,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위한 것이 바로 소셜이다. 그런 사람들의 삶과 관계를 보다 똑똑하게 해 주고자 하는 것이 스마트폰과 같은 장치들이 아닌가.

 

  결국 어떤 기술이 발전하고 또 새로운 신기술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그 중심에 사람이 있지 않다면, 그런 발전의 결과는 결코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얼마 전 타계한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는 항상 자신의 강연 자리에서 가장 먼저 비싼 장비나 신 기술에 대한 이야기보다 사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먼저 이야기 했었다. 그런 인문학적 배경을 중심으로 애플의 다양한 신제품들이 나왔다는 것이다. 소셜네트워크를 사용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기 바란다. 바깥 세상에서는 만날 수 없던 사람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은 정보들을 공유하며, 그 사람들의 생각과 느낌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채널이 될 수 있어야 할 것 이다. 스마트폰이나 탭,패드와 같은 도구들은 그런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사용할 수만 있으면 그만이다. 그것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구속되지 말아야 한다.

 

  그 동안 소셜네트워크와 스마트 붐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지만,만드는 사람도,이용하는 사람도, 결국 중심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라는 부탁으로 연재를 마무리 하고자 한다.

 

김동석 (@daroo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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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니엘선장



잡담/IT수다2012. 8. 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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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가을 OO 일보에 기고한 연재를 재구성하여 개제하였습니다.

 

  얼마 전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그를 추모하는 물결이 온 세계 애플 매장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하니, 한 기업가의 죽음치고는 참으로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애플과 스티브 잡스가 IT 산업계와 특히, 지금 불고 있는 스마트 붐에 끼친 영향이 컸기 때문에 그의 부재가 큰 공백으로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IT는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하나의 기업에 의해 좌지우지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어느새 세상은 변하고 그 회사의 지배력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오히려 디자이너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애플이 일부 분야에서는 선두자리에 올라와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뒤를 쫓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스마트폰이 일반화되면서 크게 세 부류의 사용자로 구분하고 있는 듯하다.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용자,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 그리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노키아의 심비안이나, 림(RIM)의 블랙베리 같은 스마트폰도 있긴 하지만,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사람들이나 이동통신사 입장에서도 변방의 하찮은 존재 정도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최근엔 마이크로소프트의 절치부심으로 탄생한 ‘윈도우8′이 개발자용 버전을 발표하면서 예상 밖의 찬사를 밖고 있어, 향후에는 애플의 아이폰과 구굴의 안드로이드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8의 삼파전이 예상된다.

 

  솔직히 사용자 입장에서는 무엇이 되었건 쉽고, 빠르고, 편리한 운영체제가 나오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상황이 될 것이고, 가격이 저렴해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텐데 그렇게 될지 의문이다. 아쉬운 점은 새로운 IT와 통신기술 시장을 장악하고 영향력을 펼치는 회사들이 모두 외국 회사라는 점이다.

 

  과거 우리나라에도 사이버뱅크라든지, 셀빅과 같은 훌륭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만드는 회사가 이미 있었고, 그들이 먼저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발벗고 뛴 적도 있었다. 삼성과 LG 역시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세계적인 소프트웨어로 표준화하려는 노력을 기울렸었다.

 

  역사적으로 보면 중국 대륙이 크게 세 나라로 분리돼 서로 싸우고 견제하던 때, 우리나라 역시 찬랂나 문화적 전성기를 누렸던 것을 알 수 있다. 그 만큼 큰 존재들의 경쟁은 뒤따라가는 이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 아니까? 이미 많은 젊은 개발자들이 스마트폰용 앱 개발 회사를 설립하여 세계 최고의 앱을 개발하기도 하고, 그 동안 이동통신사에 묶여 제한적이던 각종 서비스와 장비들이 망개방이라는 이름으로 그 시장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상황이 되어 주었다.

 

  삼성과 같은 기업들도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라는 미션을 가지고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고, 더 이상 대한민국이라는 시장이 아닌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지고 있다. 필자와 같은 경우도 한 때 임베디드 운영체제(스마트폰과 같은 장치를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업계에 몸 담았던 사람으로, 지금이 너무도 가슴 떨리고 흥분되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위기는 기회를 낳고, 난세는 영웅을 만든다고 했다. 모두들 지금의 경기가 어렵고, 세계 경제가 나락에 빠져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스마트폰이라는 작은 기계 하나가 어제와는 전혀 다른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점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기회를 누가 어떻게 잡느냐 하는 것은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

 

김동석 (@daroo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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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니엘선장



잡담/IT수다2012. 7. 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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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가을 OO 일보에 기고한 연재를 재구성하여 개제하였습니다.

 

  지난해 12월 북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튀니지에서 40년이 넘는 벤 알리의 독재정권에 저항하는 작은 시위가 시작되었다. 그 작고 평범한 시위가 이집트, 예멘을 넘어 리비아에까지 민주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굳건할 것처럼 보였던 그 나라들의 오래된 정권을 일순간에 무너뜨렸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우리가 잘 아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있었다.

 

  사실 튀니지라는 나라에서 시위가 발생했을 때만 해도 그 사건이 2011년 세상을 뒤흔들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시위에 대응하는 알리 정권의 무자비한 탄압과 그 정권이 그동안 벌여온 온갖 악행들이 하나 둘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지고, 유튜브(Youtube)에 동영상이 올라오면서, 그 내용들이 트위터를 통해 리트윗(Retweet)되면서 순식간에 전 세계 네티즌들은 튀니지의 민주 항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튀니지의 지식인들은 물론, 고등학생, 대학생들도 페이스북을 통해 한곳으로 집결하고 그 세를 몰아 정부군을 압박하기 시작했고, 결국 튀니지의 군과 경찰도 시민과 하나가 되어 알리 대통령을 물러나게 하는데 성공했다. 사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민주화의 결정판은 이집트의 무바라크 대통령을 물러나게 한 사건이다. 무바라크는 이웃나라 튀니지의 혁명을 보고 신속하게 인터넷을 통제하고 국민들이 소셜네트워크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방송을 통제하고 통신망을 제어하면서 혹시나 자신을 비방하는 세력들의 집결을 막아보려 했지만, 한 번 일어난 민주화의 물결은 이미 사람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것이었다. 위성 통신 휴대폰을 이용하여 소셜네트워크에 상황을 알리고, 이제는 보기도 힘든 모뎀(MODEM)을 가지고 페이스북에 접속하여 민중을 집결시키고자 했었던 이집트 시민들의 의지는 결국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독재정권을 허물고야 말았다.

 

  지금 예멘과 리비아도 결국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은 ‘소셜’의 힘이 결코 누군가 제어하고 통제할 수 없는 거대한 자연의 흐름과 같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하다. 중국의 경우도 중국 공산당이 철저하게 소셜네트워크를 통제하고 서비스를 못하게 하고 있지만, 우회적인 방법으로 수많은 중국인들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내에서도 웨이보와 같은 새로운 소셜네트워크가 만들어져 그들만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폐쇄적인 북한은 어떨까. 며칠 전 김일성의 손자가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북한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풍자한 일이 우리나라 뉴스에 크게 보도되었다. 그 뉴스 때문에 그의 소셜네트워크 아이디는 모두 폐쇄되어 버리기는 했지만, 쟈스민의 향기가 어느새 북에도 퍼지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

 

  일설에 의하면 이미 북한 휴대폰 가입자가 60만 명에 달하고, 국경 부근에서는 북한의 휴대폰이 아닌 중국이나 러시아의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미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체제에 대한 불만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북한의 민주화를 맞이하게 될는지도 모르겠다.

 

  더구나 북한에서 휴대폰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가 이집트의 오라스콤이라는 것이 괜한 우연처럼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나만의 억측일까? 오라스콤에서도 북한의 휴대폰 가입자를 연내 1백만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니, 머지않아 북한 젊은이들과도 자유롭게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동석 (@daroo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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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니엘선장



잡담/IT수다2012. 7. 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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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가을 OO 일보에 기고한 연재를 재구성하여 개제하였습니다.

 

 

  며칠 전 친하게 지내던 대기업 직원 하나가 컴퓨터를 싸들고 사무실을 방문했다. 갑작스런 방문에 안 좋은 소식이 있나 걱정했던 나는 바로 쓴 웃음을 짖고 말았다. 다름 아닌 그 회사도 몇 달 전부터 ‘스마트워크’제도를 도입했는데, 자신이 이번 달에 그 차례가 됐다는 것이다.

 

  집에서 일하기에는 아이들 등살에 시달리고, 규정상 회사로 출근할 수도 없고 해서 한 달만 사무실 신세를 지겠다는 것이었다. ‘스마트워크’는 기존의 사무실이라는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책의 일환이다. 유무선 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기기, 그리고 영상전화나 회의 솔루션이 발전하면서 꼭 사무실에서 근무해야 하는 인력을 제외하고는 자유로운 근무 환경에서 창의적으로 일하도록 하는 것이 그 취지다. 앞에서 말한 대기업 역시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패드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스마트워크’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스마트워크’는 최근에 시작된 업무 형태는 아니다. 이미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도 일부 외국 기업이 개인용 컴퓨터의 개념을 없애고 자유로운 좌석 배치와 업무 환경을 조성한 사례들이 있었고, 영업사원이 대부분인 보험회사나 자동차 판매회사 같은 경우도 아침 조례를 제외한 모든 업무를 ‘스마트워크’ 시스템으로 수행하도록 한 예들이 종종 있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시스템이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스마트워크’를 더욱 간편하게 실행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과 같은 네트워크 공간의 저장 시스템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거나 자료를 저장해 놓고, 언제 어디서나 그 저장 시스템에 접속만하면 동일한 근무 환경을 만들고, 같은 자료를 다른 직원들과 공유하며 작업할 수 있도록 되면서 ‘스마트워크’는 더욱 급속히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트워크’를 통해 제한된 공간에서의 제한된 생각을 탈피하도록 하고, 물리적 시간으로 인한 업무의 과중함을 해소시켜 줌으로써 개인의 능력을 계발하거나,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욱 많이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따라서, ‘스마트워크’는 말 그대로 똑똑하게 일하자는 것인데, 일부에서는 보여주기 위한 정책으로 무르익지 않은 조직 문화에 ‘스마트워크’를 억지로 도입시켜 업무를 더욱 과중하게 하기도 한다.

 

  기업은 먼저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스마트워크’를 도입해야 할 것이다. 과거형 관리방법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직원들을 그저 관리하기 위하여 ‘스마트워크’를 생각한다면 엄청난 오산이다. 창의력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보다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워크’는 개선되고 발전돼야 한다. 또한 하드웨어적인 도입도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스마트워크’ 는 곧 ‘재택근무’ 라는 올바르지 않은 인식이 우리나라의 ‘스마트워크’를 이상한 방향으로 이끄는 듯한 분위기다. 이미 삼성과 포스코 같은 대기업에서는 ‘스마트워크 센터’라고 하는 ‘스마트워크’ 거점들을 만들어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동 중이나 집에서 가까운 스마트워크 센터를 찾아 일하고 싶을 때 언제든 일할 수 있고, 다른 직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과 기술들이 함께 제공되어야 비로소 진정한 ‘스마트워크’가 수행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워크’를 하는 사람들 역시도 ‘관리자들의 눈을 피해 잠시 쉬었다 오는 것’ 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보다 업무 능력을 개선시키고, 회사가 제공하는 ‘스마트워크’ 솔루션이나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의 협업 솔루션을 최대한 활용해야 할 것이다.

 

김동석 (@daroo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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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니엘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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