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매년 6월 애플은 WWDC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아마도 올 WWDC에서는 아이폰6와 iOS8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이에 앞서 중국의 소셜네트워크 웨이보에서 애플 iOS8 모습을 띤 화면이 공개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이야기되던 헬스북(Healthbook)을 포함한 몇 가지 흥미로운 앱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Preview(미리보기)앱 입니다. 애플은 이미 맥에서 iCloud를 통해 미리보기를 이용해서 PDF 문서나 이미지를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PDF Expert와 같은 앱 많이 이용하곤 했었는데 PDF Expert보다 나은 기능은 아니겠지만 맥 기본앱과 연동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회자되는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들과 연동될 것이라는 헬스북(Healthbook)은 혈압, 심박 수,칼로리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데, 지금 이 정도 기능들은 현재 나와 있는 다른 웨어러블 기기가 지원하는 기능이 대다수입니다. 애플이 측정에 어려움이 있어 혈당 측정하는 기능이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혈당 측정하는 기술이 포함된다면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가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걸로도 여전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죠. 무언가 다른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애플의 서비스가 동반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면서, 헬스북이 그 서비스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충 생각해보면 모든 사용자 건강 정보를 iCloud에 저장하고 iCloud에서 모든 정보를 추적할 수 있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웨이보에서 나온 정보에 의하면 애플 아이폰6는 5.5~5.7인치로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스크린샷이 그 크기라고 하네요. 글쎄 너무 크지 않을까? 잡스 옹께서는 5 의 사이즈도 원하지 않으셨다고 하는데, 굳이 화면이 큰게 필요하면 아이패드 미니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형태로 가니까요. 잡스옹의 유지까지 깨트리면서... 스마트폰 하나만 쓰는 고객들에게는 화면이 더 커지길 선호할 지도 모르겠군요.



어쨌든 올 여름을 기대가 되게 하는  iOS8 입니다. 



<WEIBO 원문보기>

반응형
Posted by 다니엘선장



잡담/IT수다2014. 3. 4. 12:15


반응형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로 유명하신 유홍준 교수님이 글 잘 쓰는 법을 이야기 하셨다.

알게 모르게 많은 책을 출간하셨고, 맛깔나는 글 솜씨로 미술사, 국사에 대한 평론을 쓰시는 분이시라...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옮겨 본다.


1 주제를 장악하라. 제목만으로 그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 때 좋은 글이 된다.


2 내용은 충실하고 정보는 정확해야 한다. 글의 생명은 담긴 내용에 있다.


3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 들어가는 말과 나오는 말이 문장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4 글 길이에 따라 호흡이 달라야 한다. 문장이 짧으면 튀고, 길면 못 쓴다.


5 잠정적 독자를 상정하고 써라. 내 글을 읽을 독자는 누구일까, 머리에 떠올리고 써야 한다.


6 본격적인 글쓰기와 매수를 맞춰라. 미리 말로 리허설을 해 보고, 쓰기 시작하면 한 호흡으로 앉은 자리서 끝내라.


7 문법에 따르되 구어체도 놓치지 마라. 당대의 입말을 구사해 글맛을 살리면서 품위를 잃지 않는다.


8 행간을 읽게 하는 묘미를 잊지 마라. 문장 속에 은유와 상징이 함축될 때 독자들이 사색하며 읽게 된다.


9 독자의 생리를 좇아야 하니, 가르치려 들지 말고 호소하라. 독자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


10 글쓰기 훈련에 독서 이상의 방법이 없다. 좋은 글, 배우고 싶은 글을 만나면 옮겨 써 보라.


11 절대 피해야 할 금기사항. 멋 부리고 치장한 글, 상투적인 말투, 접속사.


12 완성된 원고는 독자 입장에서 읽으면서 윤문하라. 리듬을 타면서 마지막 손질을 한다.


13 자기 글을 남에게 읽혀라. 객관적 검증과 비판 뒤 다시 읽고 새로 쓰는 것이 낫다.


14 대중성과 전문성을 조화시켜라. 전문성이 떨어지면 내용이 가벼워지고 글의 격이 낮아진다.


15 연령의 리듬과 문장이란 게 있다. 필자의 나이는 문장에 묻어 나오니 맑고 신선한 젊은이의 글, 치밀하고 분석적인 중년의 글을 즐기자.


<원문 : 온라인 중앙일보 '유홍준의 대중적 글쓰기 15가지 도움말'>


반응형
Posted by 다니엘선장



잼난 책 이야기2014. 2. 19. 12:54


반응형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은? 비행기의 일등석이다. 퍼스트클래스는 비행기 좌석의 3%이고, 부유층 구성비도 3%이다. 성공한 사람과 같은 행동을 하면 당신도 언젠가는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비행기 1등석 담당 스튜어디스가 발견한 3%의 성공 습관. 16년 동안 일본 항공사와 외국 항공사를 넘나들며 국제선 1등석 객실을 담당한 전직 스튜어디스 미즈키 아키코가 발견한 3% 승객의 작지만 성공을 만드는 5가지.


(1) 1등석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항상 메모하는 습관이 있고 모두 자신만의 필기구를 지니고 다녔다. 메모는 최강의 성공 도구로 기록하는 행위는 신뢰를 주고, 아이디어를 동결건조시켜 보존해준다.


(2) 성공한 사람들은 전기와 역사책을 읽는다.


유독 퍼스트클래스에서는 신문을 가져달라는 요청이 드물다. 지독한 활자의 중독자들로 베스트셀러가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투박하고 묵직한 책을 읽는다.


(3) 성공한 사람들은 자세가 다르다.


퍼스트클래스의 승객은 일단 자세가 바르다. 그리고 시선은 각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자세가 좋은 사람은 범접지 못할 당당한 분위기를 풍긴다. 행동거지가 당당한 사람은 정면을 바라보기 때문에 시선의 각도도 자연히 높아진다.


(4) 대화를 이어주는 ‘톱니바퀴’ 기술


퍼스트클래스의 승객은 정말 흥미진진하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래서 어떻게 됐지요?”, “그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승무원에게 고자세를 취하지 않고, ‘바쁜 중에 미안하지만’과 같이 항상 완충어구를 덧붙이며 말을 건다.


(5) 주변 환경을 내편으로 만들어라.


퍼스트클래스에 동승한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다른 승객에게 인사하는 것은 매우 효율적인 인맥 형성 방법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아내를 극진히 모시는 이유는 높은 지위에 올라도 개의치 않고 솔직한 생각과 감정을 말해 주기 때문이다. 늘 아내를 존중하고 아내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미즈키 아키코,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반응형
Posted by 다니엘선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