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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IT수다2010. 3. 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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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씨넷 뉴스에서 아이폰 4G가 발표되면 지금의 3Gs 제품보다 개선될 22가지 특징들에 대해서 나름 상상(?)해 보았습니다.
사용자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과 일부 전문 블로거 등이 예상한 자료들을 통합해 놓았는데요.

아래와 같은 기능이 모두 포함된다면,
가히 아이폰 4G는 세계 최강의 스마트폰이 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____^

다른 말로,
다른 브랜드에서 이런 제품을 만들어 내면 최고의 스마트폰이 될 수 있다는 걸까요?

글쎄요. 결과는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멀티태스킹 

팜 프리는 이미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쟁 제품인 안드로이드 계열의 폰들도 모두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폰 멀티태스킹에 대한 욕구는 엄청나게 높습니다. 현재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탈옥을 고민하는 이유가 멀티태스킹를 위해서라지요? 실현 가능성 25%. ^^;

 



■ 더 나은 배터리 수명


 지금의 아이폰 배터리 수명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욕심일 수도 있지만 그동안 애플이 아이폰을 새로 출시할 때마다 조금씩 배터리 수명을 연장해 오고 있습니다. 실현 가능성 80%.

 


■CPU 속도 향상

애플은 미국 펜실바니아 반도체를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곧 애플이 직접 개발한 CPU가 공개될 전망입니다. 아이패드에 채택된 A4 칩은 1GHz의 실행속도를 구현하고 배터리 수명이 늘어나게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아이폰에도 채택되기를 바라는 사용자가 많겠죠!? 실현 가능성 95%.

 


■3D 그래픽 개선

애플이 출자한 이메지네이션 테크놀로지는 새로운 3D 그래픽 칩인 파워VR SGX54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폰에 이 칩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능성 95%.

 


■더 깔끔한, 더 매끄러운 디자인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을 지금보다 더 저가로 생산하려고 한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티브 영감님의 고집과 애플이 보여준 그동안의 신념을 비춰보면 디자인에서의 업그레이드 역시 기대해볼만 합니다. 가능성 85%. 
 


■플래시 지원

 애플은 어도비 플래시가 배터리를 대량으로 소모하기 때문에 지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플래시 사용여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채택 가능성은 5%. -.-


■영상통화를 위한 전면 카메라

 애플은 아이폰 후면의 카메라를 5 메가픽셀과 LED 플래시 지원 등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반면 많은 사람들은 영상통화를 위한 전면 카메라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답니다. 실현가능성 75%.



■4G 네트워크 지원


  만약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의 이름을 '아이폰4G'로 할 경우 4G 네트워크가 지원되는지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입니다. 유일한 문제는 통신사가 4G 서비스를 언제 시작할지 확실치 않다는 것 일듯 합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AT&T는 내년까지 4G 네트워크에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스프린트와 버라이즌이 현재 각 4G 네트워크를 테스트 중이랍니다. 국내는 아직 4G 서비스 소식이 없지요. 우리에게 4G 지원부분은 아직 상상의 단계일 뿐. 가능성 50%. 
 


■착탈식 배터리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아이폰 사용자들은 항상 배터리를 아쉬워 합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다시 충전해야 하거나 별도 외장 배터리를 추가 구매해야 하는 불편 때문. 하지만 애플의 디자인 원칙을 쉽게 바꿀 지는 불투명합니다. 실현 가능성은 1%. 
 



■무선랜 업그레이드…'802.11n'

아이폰 3GS보다 늦게 출시된 아이팟 터치는 802.11n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분명 차세대 아이폰도 이를 지원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95%


■향상된 음성 제어


 아이폰 음성 제어기능은 현재로서도 유명합니다만, 목소리로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SMS)를 작성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구글의 안드로이드의 음성 제어 기능들을 보면서 나름 자극을 받고 있을 것 같습니다. 구현 가능성은 90%. 
 


■더 편리한 블루투스 이용


 아이폰의 블루투스 사용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현재는 오디오 스트리밍에만 용도가 한정돼 있지요. 키보드 등 외부 장치 인식 지원도 기대치가 높습니다. 가능성 25%. 
 


■응용프로그램 강화 및 파일 관리 체계 개선

아이폰의 애플리케이션 페이지 개선과 폴더 관리 시스템 채택도 요구가 많다고 합니다. 구현 가능성 75%.


■외장 키보드 지원


 다음달 출시되는 아이패드는 외부 키보드 액세서리가 별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 앞에서 말씀드린 바 대로 사용자들은 블루투스 지원 키보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HD 출력

현재 아이폰은 720p, 1980i 급 HD 영상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이폰 OS 4.0에서 HD 출력을 지원하길 기대해 봅니다. 가능성 50%.


■RFID

 소문에 의하면 애플은 아이폰에 RFID 통합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RFID가 채택되면 지불결제 장치나 자동차 열쇠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아래 그림은 콤비네이션 자물쇠로 아이폰을 사용할 계획이었다는 것을 보여굽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 15% ㅋㅋ


■외장 메모리 지원

외장 메모리에 대한 부분은 더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는 점 때문에 꼽혔다고 하네요. 그러니, 실현 가능성은 0%. =.=


■내장 메모리 용량 증가


 새로운 아이폰은 아이폰3GS와 동일한 가격에서 저장공간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메모리 가격 하락 덕분이지요. 이것이 실현된다면 199달러짜리 16GB 모델이 같은 가격에 32GB로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8GB, 16GB 모델을 보급형으로 내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네요. 실현 가능성 100%. ㅋㅋㅋ
 


■구글 보이스 개선


애플과 구글이 사이가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구글 음성인식 기능에 대한 개선요구는 많습니다. 구현 가능성 50%.


■내장 스피커 음질 개선

아이폰의 내장스피커 기능도 경쟁 제품보다 미흡하다는 지적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외부 스피커를 듣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은 적지만 아이폰 내장 스피커 성능 업그레이드도 기대할만한 부분입니다. 구현 가능성 40%.


■생체인식 보안기능


 아이폰 전화잠금은 현재 암호를 입력하게 돼 있습니다.  휴대전화잠금 해제를 손가락을 살짝 갖다 대는 것으로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애플이 관련 특허기술을 다수 출원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하니... 구현가능성은 20%. 
 


■OLED 스크린


애플이 아이폰 3GS를 출시할 당시 사람들은 OLED 스크린 탑재여부를 기대했었습니다. OLED 스크린은 자체발광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적으면서 LCD보다 밝습니다. 하지만 씨넷뉴스는 실현 가능성을 15%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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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니엘선장



잡담/IT수다2010. 1. 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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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바다"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단단히 화가 난 모양입니다.
연내 10 여 종 이상의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하겠다는 발표도 못 마땅한 모양입니다.

며칠 전...
"LG 전자, 4월 중 안드로이드 2.1 탑재 스마트폰 국내 출시" 라고 하는 뉴스가 잠시 올라왔더니,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어 뭔 일인가 했습니다만,
이제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이제껏 대한민국 내에서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 파트너는 항상 삼성이었습니다. 데스크탑용 OS건, 핸드폰이나 모바일용 OS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공급받고, 최호혜 정책을 제공 받았던 곳이 바로 삼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 기류가 흘러 나온 곳이 바로 이번 라스베거스에서 펼처진 CES 2010 에서 였습니다.

LG 전자는 CES 쇼 기간 중 인터뷰를 통해 Windows Mobile 7.0 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연내 출시하겠다는 낚시성 정보를 흘렸습니다. 솔직히 아직 WM 6.5도 일반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  7.0 을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홍보성 기사라고 생각했었는데, 

프랑스의 유명 블로거이자 트위테리언인 에릭(@Pressecitron)이 자신의 블로거 쁘레제 씨트롱을 통해 LG의 WinMo 스마트폰 출시 예정 소식을 네티즌에게 알렸고, 그 내용을 EnGadget이 기사화 하면서 공론화 되어 버렸습니다.  (기사 바로 보기)
* 참고로, 에릭은 현재 LG전자의 글로벌 디자인 서포터즈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올린 글은 삭제한 것인지, 찾아 보기 어렵네요. =.=)

Windows 7의 UX를 차용한 듯한 WinMo 7...  마치, SPB Utility를 설치해 놓은 듯 하다.

MicroSoft의 Windows Mobile 7은 지난 해 말경 출시한다는 루머들이 있었는데, 결국 6.5로 출시 되었고, 다시 올해 말 출시 예정이라는 예측 보도만 나오고 있는 가운데, LG를 통해 9월이라는 구체적인 시점이 나오면서 전세계 네티즌들과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관심이 지대해 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스마트폰의 진정한 전쟁 원년이 될 2010년에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 계열의 여러 선수들과 Windows Mobile 7 까지 합세한다면 정말 볼 만한 한 판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더구나, 여러 채널에서 내년도 아이폰 4G에 대한 기대까지 높이고 있으니... 스마트폰을 선뜻 사용하기 두려운 사용자들이라면, 올 하반기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4월이라고 이야기한 LG의 안드로이드 폰은 그럼 나올까요? 안 나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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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니엘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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